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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헤어진 줄 모르고 헤어지는 것들이 있다


가는 봄과 

당신이라 호칭

가슴을 여미던 단추 그리고 속눈썹 같은 것들


벌써 5월이라니ㅠㅠ!!!



2017. 4. 1 - 2


서울 봄나들이. 강남에 프렌차이즈 아닌 카페 찾아 나선다고 식겁함.

애정하는 빈티지수트케이스 덕분에 급 엔틱카페 모델인냥 사진찍힘ㅋㅋ 

가방 너무 이쁜데 무거워... 그래도 내 가방이니까 내가 들거다. 






2017. 4. 3


창원 도심하천 모니터링을 위한 사전교육 진행. 

교육 진행 중 물가에서 까불거리다 휴대폰 입수.

그 순간 아이폰7이면 좋겠다 무진장 생각하고 이참에 바꿀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너무 멀쩡해서 당황스러운 나의 아이폰6여... 그래 1년 더 쓰자!







2017. 4. 8


한치투어 in 거제·통영

봄햇살이 너무 뜨거워 얼굴이 잔뜩 익었지만 추억만들기 성공.









2017. 4. 11


한 번 먹어보면 꼭 2병을 사게 된다는 마성의 수제 딸기쨈. 

무려 가마솥에서 푹- 익혀 일반 딸기쨈과 비교도 안되는 찐찐함! 

완판 했지만 돈이 얼마 남지 않았다지.. 그래 이건 수익사업이라 볼 수 없어.. 건강한 먹거리....







2017. 4. 16


우리 박노안 결혼하는 날. 

서프라이즈로 준비한 인간화환 대성공.

구두신고 사진찍느라 발꼬락 사망하는줄 알았지만 행복했네.

그리고 당분간 팔개에서 결혼식은 없겠군... 








2017. 4. 20


하천조사로 하루종일 걷고 막상 조사내용 정리하려니 내가 쓰긴 쓴거같은데 

내가 안쓴거같은 이런 느낌적인 느낌. 제기랄 ㅋㅋㅋ








2017. 4. 26


실내 자전거 거치대 조립하기.

2시간이 걸렸고 내 손이 개손인지 다시 확인했고 급한 내 성격이 끔찍했다. 

꼭 지금 사는 원룸보다 넓은 집으로 이사갈거다!!! 









2017. 4. 29


준비하면서 우리끼리 신나고 설레였고 뿌듯했던. 

잘 정리해서 포스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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