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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og/1.사진일기

2017년 8월 사진일기

한지선 2017. 9. 11. 20:34



2017. 8. 3


이제 이 정도로 뿌염해줬으면 알아서 갈색으로 머리카락이 자라야되는거 아닌가

지독하게 까만머리만 올라온다. 차차언니가 드라이 이쁘게 해줬지만 

데이트는 무슨 집에가서 치즈 수발이나 들어야한다.

 






2017. 8. 8


여름에 꼭 한 번은 가줘야하는 비행장가든. 

백숙과 도토리묵의 조화는 언제나 기가막힌다. 

이 날은 30-31-32살 푸파들의 정모로 계속 처묵처묵하기만 했던...

그래도 양심상 약간의 거리가 있는 곳들을 찾아다녔다는 ㅋㅋㅋㅋ

좀 걷고 먹고 좀 걷고 먹고 계속 먹어 아주그냥♥







2017. 8. 11


요즘 내리는 비들은 가끔 너무 무섭게 내린다. 

시원하게 쏟아진다는 기분도 있지만.. 

운전할 때 비 많이오면 차선이 안보여 바짝 긴장하게 된다.

그래도 빗소리에 어울리는 노래를 듣는 건 낭만적이다.  








2017. 8. 14


술렁거리는 밤.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내게 스며 들어줘 그냥 스치지 말고 좀







2017. 8. 18


마산YMCA신축회관개관 기념 특강!

알쓸신잡과 수요미식회에서 만날 수 있었던 황교익을 우리 회관에서 만나다!

그의 인기에 조용하고 외진 앵지밭골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었다.

'한식 세계화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그의 첫 질문과 이어지는 얘기들은 

우리가 너무 민족주의적 식문화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닌지 다른 식문화를 차별하는 것은 아닌지 

다시 생각해보게 해주었다. 황교익과 좋다고 셀카찍고 올렸더니 혼밥족을 비하한 사람인건 아냐고 

은근디스를 당했다... 그 친구의 은근디스가 처음이 아니라 괜히 찜찜한 기분이 들었다. 

   






2017. 8. 21


개이슬 생일축하합니다. 

까딱하다간 생파 못할 뻔 했지만 안그럼 섭섭하잖아.

너무 쿨하게 괜찮다고 하지말자 친구야. 

그리고 제발.. 몸 좀 생각하자... 예전같지 않자나 우리 ^^

 






2017. 8. 25


오랜만에 또 시험이라는 것을 쳤다.

작년에 합격한 후배님의 책을 물려받아 급하게 아주 급하게 열공을 했다. 

도서관 보다는 요새 스타벅스가 편하고 좋다. 약간의 소음과 커피 짱박혀 있기 좋은 곳이다.

부랴부랴 공부하고 다행스럽게도 가채점을 해보니 합격이구나

면접은 헛소리만 안하면 된다는데... 괜히 걱정스럽다.  







2017. 8. 29


가을이 오는 것은 

뜨거운 여름방학이 끝나가는 것이다. 









2017. 8. 31


올해 마산YMCA 시민사업부 월1회 회식을 사수하기위한 8월 마지막 날의 회식! 

결국 덕분에 페이스북 대문사진이 부서원으로 도배가 되었다. 

서로 으쌰으쌰 열심히 아주 신이 났다.. 참말로.. 너무나 열심히 인것... 

힘내서 하반기 일정도 무찌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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