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9월 사진일기

2016.09.03

소울메이트 엉쥐의 첫 아들 양유안 돌잔치. 애들 크는 건 정말 신기하고 빠른 듯하다.

첫 아이 돌잔치이지만 만삭에 곧 둘째를 낳아야하는 너가 참 대단하다 이지언 ㅋㅋ 

부산 더파티센텀점. 식사시간 정해져 있다고 어지간히 닥달하더니 시간 널널하다 생각했지만 

맥주 한잔 걸치기 시작하니 시간이 모자라 모자라 ㅠㅠ 

2016.09.06

YMCA기초간사학교 일주일 시작. 

4박5일 내내 맨날 술이야~ 맨날 술이야~ 

간은 힘들지만 그래도 동역자들을 만나 힘이 되었던 시간들. 

근데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간사학교 1학기는 못가겠다.. 힘들어..

2016.09.13

언제쯤이면 이렇게 노는게 재미없어질라나 

퇴근하고 옷 갈아입고 나가서 신나는 불금~ 

심플 안간지 너무 오래된거같아.. 아니야 오래됐다 정말!! 

8090만 신나게 가서 그렇겠지 ㅋㅋㅋㅋ

2016.09.14

뭘 봐. 닝겐 -ㅅ-...

그나마 여름 지나서 털 뿜뿜이 가셨지만.. 

점점 뚠뚠냥이가 되어가는 우리 치즈 

2016.09.16

예전의 퇴폐적 만화책방과 달리 요새 아늑하니 편안한 만화책방 

오랜만에 사무라이디퍼쿄우 완독하기 ㅋㅋ 아놔 추억 새록새록 좋아

2016.09.20

우리나라는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그리고 더 이상 핵발전소를 만들어서도 안된다. 

안전한 나라에 살고싶다 부디..

2016.09.23

창원시 청년기본조례가 생기고 실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Show me the 청춘'

작지만 이렇게라도 시작하고 작지만 이렇게라도 모여보고 떠들어봤으면 좋겠다.

결국 변화할 수 있는 건 관심과 행동이니까.. 근데 간식 클라스 너무 멋져부러 가길 잘했어 ㅋㅋ

2016.09.29

마산YMCA 시민사업부 회식. 

잠깐이지만 친구때문에 고생한 우리 보딸이. 호주가기전에 부서회식에 불러 맛난거 먹고 

노래방가서 신나게 흥털기. 진짜 덕분에 상반기를 버틸 수 있었다 친구여